유럽증시

유럽증시는 1.27% 큰 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트럼프는 부분적으로는 관심이 없다. 빅딜을 원한다는 발언을 했지만, 협상 실무자 중 일부는 부분합의에 대해서도 열려있다는 언급을 했다. 다시 또 결과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기대가 되면서 증시는 개장 전부터 유럽 선물이 상승했다. 장중에 한 번도 하락으로 전환하지 않고 무난하게 마감했다.

장 마감 30분 전후 지수 흐름을 보면 올라가던 흐름이 뚝 떨어지는 구간이 나온다. 0.4% 정도 밀리는 모습이 나왔다. 중국이 블랙리스트를 보고 나서 처지가 바뀌었다. 다시 중국이 적극적이지 않을 것 같다는 이런 내용이 로이터가 보도했다. 아무 결과물 없이 빈손으로 해어질 수 있을 것 같다는 내용이 보도됐다. 그러다 보니 막판에 올라가던 흐름에서 둑 하고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결국은 협상을 하니까 결과를 보면서 최소한의 결과물을 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작용하다 보니 뚝 떨어지다가 추가적으로 밀리지는 않고, 딱 그 정도 수준으로 마감이 되었다. 전체적으로는 중국이 협상 카드는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되어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는 장중 27000 포인트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미국의 3대 지수가 33 거래일 연속으로 올라갔다. 많은 변수가 있었지만 결론은 하나였다. 스몰딜이 성사된 것 같다는 보도가 되는 것 같다는 것이다. 상승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중국이 환율에 개입하지 않고, 미국은 다음 주 부과되기로 했던 관세를 철회하기로,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을 추가 구매하기로 하고, 미국은 화웨이에 대한 제재를 완하 한다는 예상된 것이 확인이 되었다.

향후에 추가 협상이 진행될 것인데 지적재산권 문제, 금융시장 개방 문제가 이야기가 나올 것 같은 것이다. 트럼프는 오늘 협의된 협상은 1단계 협상이고, 곧이어 바로 2단계 협상이 진행될 것이라는 언급을 하면서 지수는 무역전쟁이 마무리되는 국면으로 해석되었다.